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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협 대전시회는 지난 3월 20일 발생한 대전 문평동 화재 현장에 긴급 장비를 투입하며 구조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현장 투입이 이뤄지며 민간 건설기계의 재난 대응 역할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대전시회는 화재 발생일인 3월 20일 오후 대전119에 장비 지원 의사를 전달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며 즉각적인 투입에 대비했다. 이후 다음 날인 3월 21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장비 투입이 이뤄지며 현장 대응에 참여했다. 이번 화재는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가연성 자재가 많은 산업시설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여건상 구조물과 적재물로 인해 접근이 제한되는 구간이 발생하면서 중장비를 활용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던 상황이었다.
대전시회 회원들은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시청과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돼 긴급 구조 작업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 보조와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 정리, 장비 접근로 확보 등 구조 중심 작업이 병행됐으며, 건설기계 장비의 기동성과 작업 효율성이 복합 화재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초기 대응 단계에서 신속한 장비 대기와 투입 준비가 이뤄지면서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전시회의 구조 활동에는 최작(08W), 이인규(06W), 김용석(06W) 회원이 참여해 장비 운용과 현장 대응에 힘을 보탰다. 대전시회 측은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재난 현장에서 민간 건설기계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길기종 대전시회 회장은 “문평동 화재와 같은 산업시설 화재는 초기 대응과 장비 투입 속도가 피해 확산을 좌우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조 활동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장비 지원과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설기계 사업자가 단순한 장비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 체계 강화 필요성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 건설기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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