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회, 관급공사 체불 대책 촉구

군청 대금 지급 이미 끝났는데도
소속회원 체불금액 7천만원에 달해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5/08/12 [16:37]

광주시회, 관급공사 체불 대책 촉구

군청 대금 지급 이미 끝났는데도
소속회원 체불금액 7천만원에 달해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5/08/12 [16:37]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이하 건사협) 광주광역시회 유명근 회장은 영암군이 발주한 상수도 공사에 참여했던 광주시회 소속 회원들이 임대료가 장기간 체불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영암군청을 직접 방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공사는 영암군이 직접 발주한 사업으로, 군청이 공사 대금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 장비를 투입한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에게 대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공사에 참여했다가 아직 건설기계 임대료를 지급받지 못한 사업자가 7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체불 금액은 7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체는 1차 공사에 이어 2차 공사도 수주했고, 선급금까지 받은 상황이지만, 일부 장비 대금만 지급하고 여전히 체불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 건사협 광주광역시회 관계자들이 영암군청을 찾아, 체불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유명근 회장을 포함한 건사협 광주광역시회 관계자들은 영암군 부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계약서 및 지급보증 확인 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유 회장은 “군청에서는 공사대금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가 돌려막기식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장비 사업자들에게 제대로 돈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금지급을 위해 업체 측과 공증을 받아 약속을 명확히 하려 했지만, 일부 업체들의 반발로 공증이 무산된 상태며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건사협 광주시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이 공사에 장비 투입을 주의해서 진행하라는 취지로 ‘배차주의’ 문자도 발송한 상황이다.

 유 회장은 “관급공사야말로 체불이 없어야 하는데 오히려 민간공사보다 더 많은 체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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