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협 경기도회 도청·도의회에 건기사업자 임대료체불 피해 목소리 전달지난달 5일 용인서 道의원·부지사 참석 간담회경기도회(회장 김재일)가 지난달 5일 경기도청이 주최하는 ‘건설공사 체불 관련 간담회’에 초정받아 참석했다. 아울러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파주지역)에서 경기도청과 합동 실태조사에 나선다.
우선 건설현장 체불 간담회는 도가 발주한 하천공사 현장 인근인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김영민·강웅철·이영희 도의원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시장과 건설국장, 건설정책과장·팀장, 하도급심사팀장 등 도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회는 건설협·전문건설협·기계설비협·노조 등과 함께 유관기관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기 임대차계약 관련 도청의 직접 확인제 등의 신규정책 발표 및 설명과 체불 방지 가이드라인 정책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경기도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부터 체불과 관련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일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날 간담회 참석을 통해 체불 예방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확인하고, 더불어 체불 관련 제도와 정책이 뿌리내리고 정착될 수 있도록 매뉴얼화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도회는 또 경기도·파주시와 함께 건기 임대차계약 작성 및 건기 임대료 지급보증 발급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장소는 조율중이며,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 실태조사는 도의 요청으로 도회가 함께 하기로 했으며, 건기 임대료 체불 예방 계획과 조치 등을 조사한다.
한편 경기도회는 지난 4월 11일 경기도청에서 고준호 도의원과 건기 임대료 체불 등 건기임대업계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청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주요 현안들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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