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건기협 상동면 화재 피해 주택철거 지원, 굴착기 등 4대 동원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4/06/27 [11:47]

밀양건기협 상동면 화재 피해 주택철거 지원, 굴착기 등 4대 동원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4/06/27 [11:47]

 

밀양건설기계협의회(회장 정우성)는 지난 23일 밀양시 상동면에 소재한 박모씨의 주택 철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동면 고답마을 주민이었던 피해자는 어려운 살림에도 성실히 생계를 꾸려가던 중 지난 3월 전기합선으로 주택이 전소하는 사고를 겪었다. 철거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밀양 건설기계협의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포크레인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피해 주택 철거와 현장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구호 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등 서비스를 연계해 화재 복구에 도움을 줬다.

 

철거 현장을 지켜보던 피해자는 “집에 불이 나 생활에 지장이 생겨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 많았는데 주변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우성 밀양건설기계협의회장은 “도움이 돼 기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정우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애로사항이 발생 시 면에서 앞장서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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