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지회 성기영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경북도회는 지난달 14일 영천지회가 임원선거를 갖고 성기영 신임회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용준·조이호 감사와 서진국 부회장도 선출했다.
선거는 단독 입후보 한 성기영 신임회장을 두고 찬반투표로 이뤄졌다.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선거에서 성 신임회장은 54명의 투표자 가운데 53명에게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영천지회가 임원 선거를 치러 신임회장을 선출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6월초 영천지회의 회원 제명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본회에 제기됐고, 본회서는 도회 및 지회에서 자발적으로 민원이 해결될 수 있길 고대하며 수석부회장과 국장을 파견하는 등 조정에 힘썼다. 전문가의 자문도 받았다. 본회는 간극을 좁히기 어려운 지역적 난제임을 파악하고, 이주성 본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당사자들을 만나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7월초 영천지회 인근 지회장들과 본회 감찰국장으로 구성된 ‘영천지회 정상화를 위한 TF’가 조직됐다. 공정성을 확보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의지였다. TF가 수차례 개최됐고 영천지회의 정상화를 위한 논의와 결정이 이뤄졌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천지회 선관위가 구성돼 선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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