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이 화합을 테마로 한 임원워크숍을 가졌다.
전국건설기계경기연합회(회장 최창섭, 경기연)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꿈에그린펜션에서 산하 31개 시군단체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께 가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4개 지회(지역)별로 색을 달리 한 단체복을 맞춰 지회별 단합을 도모했다. 북부지회는 검은색, 남부는 흰색, 서부는 빨간색, 동부는 흰색이었다. 주형수 사무국장은 “경기연은 지역별 특성이 다른 많은 시군단체들이 모인 단체지만, 각자의 다른 특성을 인정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갖고 화합하는 경기연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단체복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강의와 체육대회 그리고 단합대회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주성 전국건설기계연합회장이 ‘전건연의 추진 사업과 사단법인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고, 이병기 사무총장이 ‘건기대여료 체불방지 및 해결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창섭 회장이 ‘화합’강조했다.
강의 뒤에는 체육활동 시간을 가졌다. 지회별로 나눠 토너먼트 족구 경기를 펼쳤다. 동부에서 2팀, 남부에서 3팀, 북부에서 2팀, 서부에서 3팀이 나섰으며, 우승과 준우승팀에게 상금이 주어줬다. 응원상도 줬다. 경기연은 워크숍기간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늦은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로 단합을 도모했다. 15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는 야외 수영장과 운동장, 그리고 바비큐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었다. 최창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연은 그간 건기대여업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됐다”며 “이 모든 것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뤄진만큼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때론 불협화음으로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이런 여러 목소리를 취합해 단체와 회원들을 위한 하나의 결정을 추려내는 성숙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건설기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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