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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할 갑시다' "주말 외식 다섯번 하면 6번째는 1만원 돌려준다" 농림부

김정화 | 기사입력 2020/08/17 [13:37]

[농할 갑시다' "주말 외식 다섯번 하면 6번째는 1만원 돌려준다" 농림부

김정화 | 입력 : 2020/08/17 [13:37]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5번 외식하면 6번째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의 세 번째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14일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는 농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내수 활성화 통합 캠페인으로 지난 7월말 농촌여행을 시작으로 국산 농축산물 구매 및 외식 등 3개 분야에서 열리는 할인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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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외식업계의 경영 위기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주말기간(공휴일 포함)에 한정해 추가적인 외식 수요를 유발하기 위해 열린다.

 

주말 외식업소를 5회 이용(회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여섯 번째 외식을 할 경우 1만원을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환급 관련 상세한 방식은 카드사별로 상이하므로 카드사 안내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일반 국민들은 9개 신용카드사의 개인 회원인 경우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가 가능하다. 각 카드사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하고 있다.

 

사전 응모 후 14일 오후 4시부터 전 외식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참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동일 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 배달 외식을 하는 경우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다만, 배달앱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적용 대상 외식업소는 한국표준산업분류(통계청)의 ‘음식점 및 주점업’ 분류 중 유흥주점업(일반, 무도)과 구내 식당업 및 출장 음식서비스업을 제외한 업소다.

 

이번 행사 관련 상세한 안내 및 적용 대상 업소 문의, 참여 실적 확인 등은 응모한 카드사 별 홈페이지, 앱 및 회원 대상 문자서비스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 ‘푸드페스타’를 통해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카드사 응모 및 실적 달성 등을 인증할 경우,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가 이벤트는 푸드페스타 홈페이지(http://www.food-festa.com) 및 인스타그램(@foodfesta_fufechelin)을 통해 세부내용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캠페인 추진에 앞서 13일 오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외식 활성화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3개 외식단체와 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석했다.

 

외식 활성화 캠페인의 발대식이기도 한 행사에서 참여기관은 외식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데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욱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어 어느 분야 할 것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외식 활성화 캠페인으로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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