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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중부 주말 이틀 물폭탄 장맛비, 사망7명 실종8명 이재민 1447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4:59]

수도권·중부 주말 이틀 물폭탄 장맛비, 사망7명 실종8명 이재민 1447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03 [14:59]

▲ 수도권·중부 물폭탄.... 이틀간 7명 사망·8명 실종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주말과 휴일 이틀간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7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주택 침수 94건이 발생해 이재민 360명이 나왔고 일시 대피한 인원은 1,447명에 달했다. 산사태와 도로 유실, 철로 토사 유입 등의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랐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730분까지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경기 안성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1명이 숨졌고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음성군 등에서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전날에는 서울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80대 노인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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