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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7백만 '당뇨대란' 정말 오는가?

[건강-당뇨(2)] 불치병이지만 꾸준히 조절하면 생명에 지장없는...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1/06/27 [10:22]

환자 7백만 '당뇨대란' 정말 오는가?

[건강-당뇨(2)] 불치병이지만 꾸준히 조절하면 생명에 지장없는...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1/06/27 [10:22]
당뇨치료
 
당뇨는 불치병이다. 그러나 잘 조절만 하면 생명에 지장없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인슐린이 발견된 후 지금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하면 평생 동안 건강한 사람과 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어서 한 번 걸리면 일생 동안 인내를 가지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이고 무서운 병이다. 평생을 계속해서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통해 꾸준히 당뇨와 싸워야 한다.
 
식이요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은 알맞은 영양소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 특히 총 섭취열량을 조절해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탄수화물 55~60%와 지방 20~25%, 그리고 단백질 15~20% 정도로 이상적인 영양소를 배분해야 하고,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당뇨병의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식이요법만 꾸준히 지켜도 평생동안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제2형 당뇨인 사람은 식이요법을 통한 운동요법만으로도 성공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환자들이 70~80%나 된다.
 
운동요법

현대사회는 기계화와 자동화로 인해 신체활동이 감소되고,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게 되면서 과중한 스트레스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런 운동부족과 식생활의 변화로 과잉 섭취된 열량은 소비되지 못한 채 잉여에너지를 축적해 비만으로 나타나면서 각종 질병까지 일으키고 있다.

운동부족에 의한 질병 가운데서도 제2형 당뇨는 대표적인 운동부족병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생체기능을 활기차게 하여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운동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한다면 혈관이나 근육의 노화를 방지하고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시켜 인슐린 기능을 활발하게 할 수 있고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 되는 비만을 막아준다. 당뇨병에서 운동요법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최상의 치료법이다.
 
약물요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에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약물요법에는 먹는 약과 인슐린 주사요법이 있다. 단,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받아야 한다.

먹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가 많이 파괴 돼 있는 제1형 당뇨병(소아형)환자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주로 제2형 당뇨병(성인형)환자에게 사용하며, 인슐린 주사요법은 당뇨병 환자의 약25%가 사용하고 있다.
 
=당뇨병 질환자의 안전한 운동을 위한 주의 사항=

1. 안전을 위하여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한다.

2. 운동 중에 통증이 있으면 중지한다.

3. 과도하게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4. 운동의 강도는 점진적으로 높이도록 한다.

5. 일주일 단위로 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6. 오랫동안 운동을 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7. 추운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8. 영양섭취와 수면시간에 주의한다.

9.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쉰다.

10. 평생 동안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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