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 “우리 동네 재개발에는 우리 동네 장비를”
재개발 현장서 지역 장비 사용 촉구
일거리 확보 위해 건설사에 요구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6/07/18 [16:11]
회원들의 일거리 확보를 위해 대전시회가 재개발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 건사협 대전시회는 지난 6월 15일 대전지역 재개발 사업 현장 앞에서 길기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 사용을 촉구했다. 이날 굴착기 등 건설기계 15대도 함께 참여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번 집회는 대전시회 사무실 인근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지역 회원들의 장비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재개발조합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회 길기종 회장은 “대전 장비를 써달라는 것이 아니라 공사가 이뤄지는 지역의 장비를 우선 사용해 달라는 것이 핵심”이라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지역 사업자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한 만큼 지역에서 생기는 일자리 역시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재개발 구역 주변에는 건설기계 배차 사무실이 7곳가량 운영되고 있으며, 다수의 건설기계 사업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회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설명하며 재개발 현장에서도 지역 장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해당 재개발 사업은 1구역부터 18구역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구역은 이미 지역 장비가 투입돼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서는 공사가 시작되는 3구역에도 지역 장비를 우선 활용해 줄 것을 건설사와 조합 측에 요청했다. 대전시회에 따르면 재개발조합도 지역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온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건설사와 하도급 업체들이 지역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회는 이번 집회를 계기로 지역 건설기계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안정적인 일거리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장비의 우선 참여를 요구하는 이번 집회는 회원들의 생계와 직결된 현안을 지역사회와 건설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회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계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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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사협 대전시회는 6월 15일 대전지역 재개발 사업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에 지역 장비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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