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을사년, 값진 한 해 만들어요” 이주원 건사협 회장 인사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5/01/02 [09:28]

[신년사] “을사년, 값진 한 해 만들어요” 이주원 건사협 회장 인사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5/01/02 [09:28]

 

▲ 이주원 건사협회장.

존경하는 건사협 회원 그리고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지런히 뛰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그동안 묵묵히 흘려왔던 땀방울이 모여 지금의 건사협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기사업법 제정 꼭 필요

 

건사협도 새해 고삐를 죄고 열심히 달리고자 합니다. 특별히 올해 건기사업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힘을 쏟고자 합니다. 설령 임기 내 이루지 못하더라도 차기 집행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해 놓을 각오입니다.

 

 

건사협 회원 여러분. 건기사업법은 건설산업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건기임대산업이 제대로 뿌리내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법적 틀입니다. 건기임대업이 건설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했음에도 관련 산업 사업법이 없다는 것은 앞으로 발전할 기반이 없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건기사업법 제정을 위해 내딛는 발걸음에 회원 여러분의 동행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건사협 자체 건기임대차계약서 마련에도 애쓰고자 합니다. 현재 공정위서 마련한 건기임대차표준계약서 및 약관은 2015년 마지막 개정된 것으로, 10여 년간 고침 없는 구닥다리 계약서입니다. 그렇다 보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여전히 임차인 위주의 불공정한 계약 조건들이 담겨 있습니다.

 

낡은 법제개혁, 회원이 앞장

 

건사협은 이를 바로 고쳐 공정한 건기임대차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곧 구상한 계획서를 손에 들고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많이 호응해 주십시오.

 

건사협은 그간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다소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서로를 격려해 가며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는 을사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값진 한 해를 만들어 봅시다.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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