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 체불 1억2천만원 발주처 직접지급 해결

도청 주최 ‘임대차계약 실태조사 교육’ 강사 초빙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4/10/16 [09:46]

경기도회, 체불 1억2천만원 발주처 직접지급 해결

도청 주최 ‘임대차계약 실태조사 교육’ 강사 초빙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4/10/16 [09:46]

 


경기도회(김재일)가 임대료 체불 12천여 만원을 발주처로부터 직접지급 받아 해결했다. 아울러 김재일 회장이 경기도청에서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건기임대차계약서 및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조사 교육에 강사로 초빙<사진>됐다. 김동연 도지사 면담을 위한 규탄대회도 갖는다.

 

경기도회에 따르면, 연천군 상수도공사에서 생긴 12천여만원의 임대료 체불을 발주처인 연천군으로부터 지급받아 해결했다. 체불액은 회원들 계좌로 직접 지급됐다.

 

경기도회는 지난 7월 연천군수와 몇 차례 면담을 갖고 임대료 체불 해결을 약속받은 바 있다. 이후 한달여 뒤 연천군이 직접 체불 임대료를 지급한 것이다.

 

김재일 회장은 발주처로부터 체불 임대료를 직접지급 받은 경험은 처음이라며 공공공사의 경우 발주처가 임대료 지급과 체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확실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회는 도청의 건의로 도 산하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기임대차계약 및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조사 교육에 김재일 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고 밝혔다. 도청은 반기별로 교육 정례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회는 김동연 도지사와의 면담 요청이 번번이 거부된 것에 대해 지난 8291차 규탄대회를 서울 영동교회 앞에서 가졌고, 2차로 이달 14일과 15일 밤샘 및 가두시위를 가질 계획이다. 경기도회는 김동연 도지사와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가보조 실태조사 강화 정년 연장(70) 건기 전담 부서 신설 제한차량 운행허가 시스템 구축 노후건기 엔진 무상 교체 취득세·가산세 부과 취소 시군별 건기 공영주기장 설치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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