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회장 김재일)가 연천에 발생한 2억여원의 임대료 체불을 연천군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에는 고준호 도의원 및 경기도 건설정책팀장 및 담당 공무원과 건기임대차 계약서 실태조사와 관련된 간담회에 가졌다.
경기도회는 최근 연천군에서 발생한 2억여원의 임대료 체불을 100% 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로공사중 생긴 6천2백만원의 임대료 체불을 지난달 9일 100% 지급받았다. 아울러 상수도공사에서 생긴 1억2천여만원의 임대료 체불도 지난달 11일 연천군수와의 재면담을 통해 해결을 약속 받았다고 열흘뒤인 지난달 23일 8월중 체불 전액을 받을 수 있도록하겠다는 담당 공무원의 연락을 받았다.
또 경기도회는 29일 오후 3시 파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준호 도의원과 도 건설정책팀장 및 여러 담당 공무원들과 건기 임대차계약서 실태조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도회와 건기 임대차계약 작성 및 건기 임대료 지급보증 발급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합동 실태조사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조율에 나선 것. 김재일 회장은 "체불 건을 살펴보면 거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지급보증서도 발급되지 않았다"며 "이는 법이 정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부의 감시가 없으니 지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태조사에 나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 이번에 경기도회가 돕기로 했다"며 "체불로 도민이자 건기임대실사업들의 가정이 파탄나지 않도록 도가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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