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기 올해 1분기 수출 18.9%↓ 내수 0.1%↓, 건산협 건기산업동향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4/07/05 [12:01]

한국건기 올해 1분기 수출 18.9%↓ 내수 0.1%↓, 건산협 건기산업동향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4/07/05 [12:01]

 


한국 건기 판매가 어려움에 봉착했다. 올해 1분기 누계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8.9%나 하락했고, 내수 역시 굴착기 판매 감소로 0.1% 줄었다. 수출은 18.9% 줄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이하 건산협)는 최근 이 같은 결과가 담긴 ‘20241분기 건설기계산업 동향을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선 1분기 수출대수는 187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6대 적게 수출했다. 내수 역시 올 1분기 6589대를 판매하며 0.1% 감소했다. 생산은 24469(전년동기대비 19.3%)를 기록했다.

 

내수부터 살펴보면, 굴착기는 올 1분기 2596대 판매돼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크롤라타입(궤도식) 굴착기 판매가 급감했는데 11.8%나 줄었다. 다만 휠타입(타이어식) 굴착기는 13.2% 판매가 늘었다.

 

지게차는 3705(5.4%), 기중기 103(-51.9%), 콘크리트펌프 67(-24.7%), 천공기 6(-62.5%) 등이 국내서 판매됐다.

 

건산협은 이 같은 내수 판매 감소 요인으로 국내 건설경기의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부품 및 원자재 공급 문제 등을 꼽았다.

 

수출은 전 지역에서 판매가 줄었다. 국가별 수출량을 보면, 미국이 56100만달러(전년동기비 14.0%), 벨기에가 17300만달러(-26.7%), 일본이 6900만달러(-16.6%), 러시아가 6300만달러(-56.1%), 튀르키예 6000만달러(-4.5%), 인도 4500만달러(-30.0%), 사우디아라비아 3800만달러(-45.7%), 호주 3400만달러(-12.7%), 중국 3400만달러(-54.1%), 영국 3100만달러(-47.1%) 등의 순이었다.

 

어태치먼트인 유압브레이커는 내수 441(-23.0%)와 수출 2452(-40.0%), 크러셔는 내수 12(-40.0%)와 수출 88(-2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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