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회장 오재호)가 지난달 2일 인천의 공사현장 여러 곳을 돌며 ‘건기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안전캠페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송도의 크리스탈오션 현장, 학익동 씨티오씨엘 택지현장, 서구 드림파크스포츠센터 현장, 중구 연안부두 풍창건설 현장, 동구 택지현장 등을 돌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됐다.
인천시회의 안전캠페인에 건설사는 물론 현장 작업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건기 안전 제도와 정책 그리고 건기 조종사 안전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배포했으며, 작업중이던 건기에 안전반사판을 부착했다.
인천시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일부 건기임대실사업자들은 혼자가 아닌 건사협 같은 사업자단체가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며 “안전캠페인 등으로 혼자라고 느낀 많은 건기임대인들에게 인천시회가 단체의 필요성을 인지해준 것 같아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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