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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특집] 갑진년(甲辰) 진취적 새해, 생명 탄생과 조화 균형의 기운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4/01/21 [16:53]

[새해특집] 갑진년(甲辰) 진취적 새해, 생명 탄생과 조화 균형의 기운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4/01/21 [16:53]

 


천간지지(天干地支, 하늘과 땅의 기운)=검은 토끼해가 저물고 푸른 용의 해가 떴다. 육십갑자로 41번째인 갑진(甲辰). 푸른색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의 해.

 

먼저 천간(天干, 음양오행)을 보면 갑()이어서 푸름(, 갑을===, 병정===여름, 무기==, 경신===가을, 임계===겨울).(참고, 천간을 기호표시나 선거구, 계약서에 사용하곤 하는데, ‘갑질’(권한 지위가 높은 쪽이 이를 행사하는, 부정적 의미)도 그 중 하나)

지지(地支, 12)로는 진(), 용의 해다.

 

용은 우리 문화에서 신성한 동물. 권위와 권력을 상징한다. 용은 12지신 중 유일한 상상속 동물. (우신), (우신)을 다스리는 신성한 상징적 동물이다. 가뭄에는 기우제(祈雨祭), 안전과 풍어를 기원할 때는 용신제(龍神祭, 용왕굿)를 용에게 지내는 것도 그 때문.

 

다만, 갑진년의 시작은 11일 아닌 입춘(24)부터다. 그 전 태어난 애는 청룡 띠 아닌 계묘년 검은 토끼띠라 해야 옳다.

 

네신수 중 좌청룡, 동궁 수호신

 

푸른 용의 전설=심각한 가뭄과 기근으로 땅이 마르고 농작물 말라가자, 사람들이 청룡에게 도움 청했다. 이에 청룡은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알렸다. 그 눈물이 비로 땅을 적시고 강 호수를 채워 인간 세계를 번영케 했다는 전설. 사람들이 이를 기려 제를 지냄(풍요와 번영 기원).

 

 

푸른 용은 동방 신화 속 네 신수 중 하나.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가 그 것. 그러니 강하고 진취적이다.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중국)으로 봄을 상징하기도. 물을 다스려 생명 탄생을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 풍요와 번영, 조화(자연과 인간)와 균형(하늘과 땅)을 이루는 역할도.

 

 

12지지(地支) 동물=옥황상제가 나이를 기억 못하는 인간에게 나이를 알려주려고 강 건너 반대편에 도착하는 순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자격을 주겠다며 경주를 시켰다.

 

소는 느리다는 걸 알고 하루 먼저 출발했고, 쥐는 강을 못 건너니 소 머리에 타고 가다 결승점에서 먼저 뛰어내려 1(머리 좋아). 소는 아쉽게 2.

 

 


토끼는 낮잠을 자다 호랑이가 깨워 호랑이(3)를 따라가 4. 용은 하늘을 날 수 있으나 날씨가 안 좋아 5. 용꼬리를 물고 간 뱀은 6. 말과 양은 풀을 뜯다 말이 먼저 출발 7.

 

양은 8. 나무가 없어 달리기가 느린 원숭이 9. 새벽을 알리는 일(꼬끼오) 때문에 출발이 늦은 닭은 10. 개는 닭을 쫓느라 11. 천천히 걸어온 돼지 12.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인 왕을 상징한다. 임금의 얼굴을 용안(龍顔), 임금 의복은 룡포(龍袍 또는 袞龍袍)라 하는 것도 그 때문. 발톱이 다섯인 오조용을 가슴과 등 양어깨에 수놓은 왕의 시무복을 곤룡포라 한다.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에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용을 묘사한다. 그러니까 용은 각종 동물의 특징을 조합해 만든 상상의 동물(상징)인 셈.

 

열정적이고 리더십 강한 용띠

 

용의 해 태어난 이들=강한 리더십과 주도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가졌다고. 용이 용기와 도전의 상징이다 보니, 용띠는 용감하고 인내심이 강하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돌파하는 지구력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2024년 삼재(부정) 띠는 날삼재(삼재 세 번째 해)에 해당하는 띠가 원숭이, , 쥐 띠라고 한다. 금전운 안 좋고 건강운은 조심해야 한다고. 들삼재(삼재 시작하는 해, 입삼재라고도 함)와 눌삼재(두번째 해) 해당 띠는 없다고 한다. 복삼재(긍정)는 용띠. 전화위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용 이름 지명=열두 동물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 통계(2021)에 따르면, 전국 지명(고시) 10만개 중 열두 동물 관련 지명이 4109(4.1%). 이중 용 이름이 1261개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0(24.5%)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이 229, 경북 174, 경남 148, 충남 111개 순이다.

 

 

지명 종류별로는 마을이름 1040, 산 이름 110, 폭포이름 24, 바위이름 23개 등. 용이 들어간 지명 중 용을 닮아 붙여진 이름은 407. 이 중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 110개로 가장 많다.

 

 


순천 용두마을, 광양 용머리공원, 영암 용반(용꼬리)마을, 담양 등용동(용의 승천), 순천 용강마을(용의 승천). 제주 용두암(용왕의 사자가 한라산 불로장생 약초 캐러왔다가 굳은 전설), 용머리해안, 용눈이오름, 용천동굴, 용연. 서울 용산(강으로 용이 뛰어드는 형태의 산). 울산 용금소(용이 살았다는 못, 황룡연으로도 불린다). 계룡산(鷄龍山, 금닭이 알을 품고 용이 하늘을 나는 형태) .

 

용두암 계룡산 등용동 등 지명

 

청룡 관련 문화행사=국립중앙박물관은 용 관련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강원도 평창군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횡계리)100미터 길이 청룡 눈터널을 만들어 관광객 끌어 모은다. 부산시는 광안리해수욕장에 높이 1.8미터 길이 3미터 여의주를 문 청룡 조형물을 설치,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용인특례시는 청룡 해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이모티콘을 제작, 카톡 채널친구 25만명에 무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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