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협, 안전·체불예방 소통협력을” 현장소장들 경기도회 캠페인 주문

체불·중고거래·구인구직 앱 개발운영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3/11/14 [11:44]

“건사협, 안전·체불예방 소통협력을” 현장소장들 경기도회 캠페인 주문

체불·중고거래·구인구직 앱 개발운영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3/11/14 [11:44]

 

발주처와 건설사의 협조 속에 경기도회(회장 김재일) 안전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안전캠페인은 건기의 안전작업을 위한 법규와 수칙 등을 건기임대실사업자와 건설사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임대료 체불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고 중고거래 및 일용조종사 구인·구직 정보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지난 1년 운영을 점검·보완중이다.

 

경기도회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파주와 시흥시에서 안전캠페인을 가졌다. 경기도회와 소속 시군지회는 물론 본회 이주원 회장과 불법행위 신고센터 담당·구성원들이 함께했다.

 


첫날은 김포-파주간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1톤 트럭 홍보영상차량과 도회 및 지회의 방송차량이 현장을 돌며 건기 안전작업에 대해 알렸다. 또한 미리 만든 홍보물을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건기임대실사업자들에게 나눠줬다.

 

건설사 현장소장은 도회의 이동로를 보호·유도하고, 현장서 작업중이던 건기의 작업도 잠시 멈추게 해 캠페인을 도왔다. 안전 홍보문구가 담긴 어깨띠도 함께 둘렀다. 또한 건설사는 현장사무실로 안전캠페인 참가자들을 초대해 환영식과 함께 건기 안전작업에 대한 방안과 현장대책 등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둘째날은 시흥의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우중 안전캠페인이 이어졌다. 역시 원도급사에서 현도회를 맞이했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캠페인 행사에 협조했다. 이날 만남을 가진 원도급사 의 현장소장은 건기 안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사협에 대해 알고 있다이런 행사때 뿐만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소통해서 안전과 체불 문제 등에 대해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회장은 건기 안전에 대해 앞장서는 우리 모습에 건설사들이 공감하고 최대한 협조해줬다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안전캠페인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해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캠페인 개최지는 지회의 추천·관심도를 토대로 선정했다.

 

또 경기도회는 임대료 체불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는 스마트폰 애플이케이션의 지난 1년 운영에 대해 점검하고 미비된 부분에 대해 보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회원들의 권리 구제와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회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이다. 임대료 체불 피해사례 등이 담겨있으며, 중고거래와 일용조종사 구인·구직 등의 정보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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