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굴착기 보급을 위한 올해 정부 보조금 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34곳의 지자체에서의 전기굴착기 지원사업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지되고 있다. 지원내용(자격 및 대상 등)과 신청요건 그리고 지원금은 각 지자체별로 달라 지원받고자 하는 지자체의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굴착기는 9종의 전기굴착기다. 우선 HR E&I(호룡)의 전기굴착기 5종은 규격별로 1100만원부터 2천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충남세종일대서 개최된 호룡의 전기굴착기 시연회.     ©

볼보건설기계의 중량 2.5톤급의 ECR25는 1720만원(국비와 시비 각각 50%)이 지원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2톤급 전기굴착기 DX20ZE도 1530만원의 지원금이 나온다. 서울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0일이상 주소를 서울에 둬야 하며 연령이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서울 외에도 대구 , 울산, 수원, 부천, 안산, 고양, 구리, 군포, 파주, 화성, 광주(경기), 연천, 부여, 전주, 진안, 순창, 고흥, 강진,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성주, 봉화, 진주, 양산, 함안, 고성, 남해 , 하동, 함양, 거창, 제주에서 전기굴착기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