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산먼지 감축 건기저공해 프로젝트, 굴착기 조기폐차 지원 확대

8년 뒤 1천㎡↑공사장 노후 건기 퇴출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2/11/06 [16:39]

서울시 비산먼지 감축 건기저공해 프로젝트, 굴착기 조기폐차 지원 확대

8년 뒤 1천㎡↑공사장 노후 건기 퇴출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2/11/06 [16:39]

 

서울시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비산먼지를 발산하는 모든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의 사용을 제한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지난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시청 브리핑룸에서 더 맑은 서울 2030’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공사현장을 현재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총면적 10대규모 공사장에서 2025년에는 1이상 공사장으로, 2030년부터는 1000이상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으로 확대한다. 오 시장은 사실상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모든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가 퇴출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각종 공사현장 및 항만, 공항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있다.     ©

 

사용제한이 되는 노후 건설기계 기준에 대해 서울시는 시 조례가 아닌 대기환경보존법을 기준으로 한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인 덤프·펌프·믹서와 2004년 이전 제작된 비도로용 2종인 지게차와 굴착기 등 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노후 건설기계의 사용 제한 확대를 위해 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건설기계의 저공해화 촉진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조기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이 그것. 현재 지원금은 현행 차량가액의 10% 수준. 그렇다보니 노후 건설기계 소유주는 지원금을 받아 조기폐차 하기 보다는 중고로 내다 파는 것이 더욱 이익이었다. 이에 시는 조기폐차 지원금을 중고가격으로 현실화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시는 조기폐차 지원 건기의 기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도로용 3종 건기 외에도 굴착기와 지게차 등 비도로용 건기 일부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예산을 비롯한 관련 사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총면적 1이상 대형 공사장에는 미세먼지, 소음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탐사시스템을 도입해 반경 45km 내 비산먼지 고농도 지역을 탐지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지난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공기를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고자 추진한 맑은 서울 2010’의 두 번째 버전인더 맑은 서울 2030’2030년까지 38000억원을 투입, 서울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초장기 사업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202120/)2026년까지 국가 대기환경기준(15/), 2030년까지 외국 주요 도시 수준(13/)으로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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