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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협·케이티, 통신시설 공동 안전관리

7일 대전 선샤인호텔서 협약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2/09/14 [16:28]

건사협·케이티, 통신시설 공동 안전관리

7일 대전 선샤인호텔서 협약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2/09/14 [16:28]

 


건사협이 KT가 관리하는 국내 통신시설물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회장 이주성, 이하 건사협)가 업계를 대표해 국내 유선통신 1위 회사인 케이티(대표이사 구현모, 이하 KT)와 건설기계 작업 중 발생되는 통신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지난 7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체결했다.

 

건설현장 통신 케이블 매설 지역 부근에서 지하굴착 작업중인 건설기계가 실수로 지하 통신 케이블을 파손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통신 케이블에는 수십만 가입자가 연결돼 있어 파손될 경우 인근 지역 유무선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며, 건설기계사업자는 통신시설 피해 배상에 따른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러한 사고를 막고자 공동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시범 적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건사협과 KT는 우선적으로 건사협 회원의 작업현장과 KT 통신시설 매설 정보 확인을 위한 직통 채널을 공유하고, 협약 이후에는 건사협 소속 건설기계의 주변에 KT 통신시설이 매설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사협과 KT는 이번 협약 자리에서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통신시설 보호와 공사 피해 사전 예방 최선을 다짐했다.

 

이주성 회장은 건사협은 건설기계대여업자들을 대표하는 단체이자 동시에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이번 KT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 주요 기반시설인 통신시설의 파손 예방에 일조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건사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KT는 건사협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하 중요 통신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운용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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