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건사협 3주년 “꿈은 이뤄진다”, 업적 다수 새 과제 또한 산적

건설기계뉴스 | 기사입력 2021/11/04 [10:14]

[사설] 건사협 3주년 “꿈은 이뤄진다”, 업적 다수 새 과제 또한 산적

건설기계뉴스 | 입력 : 2021/11/04 [10:14]

건사협이 3주년을 맞았다. ‘맨 땅 해딩으로 출발했지만 금지된 법인을 인가받았고, 건설기계 대여업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간의 업적 장한데, 앞에 놓인 과제 또한 산적해 있다.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소통과 연대, 그리고 집단지성으로 하나 둘 이뤄간다면 처음 새긴 꿈을 이뤄갈 수 있을 테니까.

 

건사협은 2017년 결성해 1년 여 간 국토부와 법인 인가 줄다리기를 벌였다. 건설기계협회 외 어떤 법인도 인정 못한다던 국토부. 2018법인 설립 인가”, “업계 적폐청산을 내세운 건사협의 두 달 여 농성·시위. 지도부의 힘찬 도전과 회원들의 단결에 국토부가 굴복했다.

 

▲ 건기대여업계 개혁 3주년과 주인의식건사협이 설립 3주년을 맞이했다. 40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건기대여 실사업자 법인체. 건기대여업계의 중심을 개별·연명사업자로 바꿔놓은 건사협 설립과 그 뒤 3년. 남은 건 개별·연명사업자들의 주인 의식. 비뚤린 관행을 극복하고 새     ©건설기계뉴스

 

국토부는 건사협을 인정하면서 배타적 지위를 보장했던 건기협 회원 문턱을 낮추고 대의원·임원을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할 시스템 개혁을 약속했다. 건기협의 횡포로 건사협 법인을 인정해야 했기 때문. 건기협은 그간 정관이나 선관위 규정조차 회원에게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밀실운영을 해왔다.

 

이런 어려움을 뚫고 당당히 선 건사협은 대여업계 판도를 바꿔놓았다. 건기협 외 그 어떤 법인도 인정할 수 없다는 국토부의 자의적 행정을 깼고, 건기협 회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개별·연명 실사업자들이 업계 주인공으로 설 수 있었다.

 

과제 또한 산적해 있다. 업계를 발전시키고 분열을 극복해야 한다. 대여업자 권익향상을 위해 미비한 법제를 수정 보완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건사협은 되찾자 건설기계 대여업계슬로건 아래 9가지를 제안했다.

 

건기협 개혁과 건설사업법 제정, 건기 무상수리기간 확대와 선택장치 안전승인제 시행, 월 작업시간 174시간 및 적정임대료 확보,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임대료 체불과 일감 가로채기 근절 등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꿈꾸지 않는 자, 절망도 없다”. 1900년대 영국 최고의 극작가 버나드 쇼. 1925년 소설 인간과 초인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이. “우물쭈물 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묘비명으로 유명한 이의 말이다.

 

꿈은 이뤄진다”. 2002월드컵 때 흥분을 지금도 기억한다. 지난 7월 브로드피크(8047m) 정상 도전에 성공하고 하산 중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 장애인 최초 8000m14좌 봉우리 완등 기록을 세운이가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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