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회(회장 남상인)가 공주시 건설현장에서 전복사고로 소유 굴착기가 파손돼 재산상 피해를 입은 회원을 도와 하도급사가 수리비를 부담토록 문제를 해결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충남도회(회장 남상인)에 따르면, 지난 5월 충남 공주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건설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 건설사가 사고 책임을 회피하고 굴착기 전복에 대한 모든 책임을 회원에게 전가했다.
이에 충남도회와 피해 회원이 소속된 논산지회는 피해 해결을 위해 발주처 등에 연락해 해결을 종용했다. 그리고 최근 전복된 굴착기 수리비를 하도급사가 부담키로 합의했다. 남상인 회장은 “안전수칙은 건설사가 지켜야 할 의무라며, 이를 지키지 않는 건설사로 인해 우리 회원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회는 오는 10월말 또는 11월초에 개최될 예정인 도회장 선거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이달 3분기 이사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를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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