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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앞 건설현장 체불대책 특별 점검반 운영, 24일까지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9/08 [10:29]

대구시 추석 앞 건설현장 체불대책 특별 점검반 운영, 24일까지 추진

편집부 | 입력 : 2021/09/08 [10:29]

▲ 대구시 로고

대구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풍요롭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4일(금)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임금체불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임금체불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공공기관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구입 대금 조기지급,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물품납품 대금 신속지급을 지도해 근로자들에게 임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대구시와 노사단체 간 협조를 통해 경영자 단체에서는 기업체불 방지 상담과 지원을 하고, 노동단체에서는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신속히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자치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집단체불 발생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체불청산 기동반’에 즉시 통보해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

참고로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도산기업의 퇴직근로자는 임금채권보장제도로 3개월분 임금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는 최대 1억원까지 체불청산지원 융자금을, 근로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생계비 융자지원을 받아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임금체불 해소에 최선을 다해 지역 근로자들이 풍성하고 단란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국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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