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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코로나 신규 확진자 279명 폭증, 지역 267명 해외유입 12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17 [13:01]

서울경기권 코로나 신규 확진자 279명 폭증, 지역 267명 해외유입 12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17 [13:01]

▲ 서울.경기권 코로나 신규확진 폭증....279명 중 지역발생 267명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6일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8367명 이후 161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531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7,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41, 경기 96, 인천 8, 광주 7, 부산 6, 충남 5, 대구·울산·충북·경남 각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만 245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까지 치솟았다.

신규확진자는 279명이나 늘었으나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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