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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22.5㎜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속출, 시설 농작물 신고 143건 접수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12:17]

전북 422.5㎜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속출, 시설 농작물 신고 143건 접수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10 [12:17]

▲ 전북 422.5㎜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피해 신고 143건 접수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8
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30분까지 모두 14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이 128건이고, 주택과 농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는 15건으로 집계됐다.

남원시 금지면 지방도 730호선 일부가 유실돼 통제 중이고, 전주시 태평동에서는 가로 0.5, 세로 0.5, 깊이 1의 싱크홀이 발생해 우회 통행 중이다.

군산과 김제, 임실 지역 농경지 262.4도 물에 잠겨 현재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창 풍산 422.5, 남원 뱀사골 343, 진안 295.5, 남원 294.7, 장수 207.9, 고창 207.1, 전주 129.5등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9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구간이 많으므로 산사태나 토사 유실, 축대 붕괴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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